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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.07.09
3824

석유화학산업단지의 전환, 지역에서 답을 찾다

저자:
석유화학산업단지의 전환, 지역에서 답을 찾다
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(여수, 대산, 울산)의 위기가 지역경제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. 그러나 정부의 석유화학 대책은 실효성이 부족하고 각 단지별 위기 양상과 대응 역량을 고려한 지역 맞춤형 전환전략이 부재한 상황이다. 국내 석유화학산업은 차별화된 소재와 혁신 공정기술을 갖춘 신성장 산업으로 전환해야 하며, 지역 침체를 완화할 수 있는 실질적 투자가 필요하다.

• 공급과잉 심화로 글로벌 석유화학산업의 구조적 침체가 길어지고 있으며,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(여수, 대산, 울산)의 위기는 지역경제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. 그러나 정부의 석유화학 대책은 실효성이 부족하고 각 단지별 위기 양상과 대응 역량이 상이함에도 불구하고 지역 맞춤형 전환전략이 부재한 상황이다. 국내 석유화학산업은 차별화된 소재와 혁신 공정기술을 갖춘 신성장 산업으로 전환해야 하며, 지역 침체를 완화할 수 있는 실질적 투자가 필요하다.

• 석유화학단지별 산업구조, 입지, 공급망 특성, 투자계획 등을 분석하여 도출한 전환전략은 다음과 같다. 여수석유화학단지: 청정화학산업 전환을 위한 기술 테스트베드 대산석유화학단지: 재활용·바이오 원료 상용화와 저탄소 인프라 도입 울산석유화학단지: 청정수소와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선도

• 주요 전환기술의 경제성 분석 결과 히트펌프와 메탄 열분해는 장기적으로 생산단가를 낮추며 온실가스 배출을 완전히 감축할 수 있으며, 전기가열로는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에 따라 비용이 다소 증가하나 탄소배출을 90% 이상 감축할 수 있다. 3대 석유화학단지의 성공적인 전환을 위해서는 단기적으로 약 2.9조원의 투자가 이루어져야 하며, 재생에너지 인프라 확충과 금융지원을 통해 전환기술의 상용화를 촉진해야 한다.

**본 이슈페이퍼는 작년 11 월 발간된 사단법인 넥스트(이하 ‘넥스트’)의 보고서 『한국 석유화학산업의 넷제로 로드 맵 (A Net Zero Roadmap for South Korea’s Petrochemical Industry)』의 후속 이슈페이퍼로, 기본적인 용어 와 공정 기술에 대한 분석은 전년도 보고서를 바탕으로 하되, 기술별 도입시점 및 생산단가는 최신 데이터를 반영 하여 업데이트하였다.

https://doi.org/10.22982/NEXTIP2025.07.0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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